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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아이가 스스로 공부하기 시작했다 - 임영주 자기 주도 학습, 도대체 어떻게 하는 걸까? 아이 교육에 있어서 제일 중요하지만 제일 어려운 것은 자기 주도 학습이라고 생각한다. 엄마가 아무리 학원을 보내고 문제집을 풀게 해도 아이가 스스로 하지 않으니 그 시작이 매일매일이 전쟁 같다. 그런데 아이가 스스로 공부하기 시작했다는 책이라니! 더구나 이 책의 작가인 임영주 박사님은 엄마의 말 습관, 우리 아이를 위한 자존감 수업을 통해 알고 있던 터라 망설임 없이 구입했다. 공부 마음이 들게 하는 방법 *부모의 말 습관을 바꿔야 한다. 아이가 공부해야겠다는 마음을 가지려면 열심히 공부하길 바라는 부모의 말과 행동에 공감해야 한다. 말은 입술에 30초 머물지만, 가슴에 30년을 머문다. *아이의 말에 귀를 기울이자. 아이말에 즉각 반응하기, 집중하기, 질문하.. 2022. 12. 8.
수학 잘하는 아이는 이렇게 공부합니다 - 류승재 수학이 정말 싫은 우리 아이 지금 초등학교 3학년인 우리 아이는 엄마표 수학을 하고 있다. 엄마표라고 해서 대단한 방법이나 계획이 있는 건 아니고 집에서 문제집을 풀고 있다. 우리나라 수학 교육 방식은 나선형 방식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지금 배운 내용이 학년이 올라가면서 반복되고 심화된다. 그래서 수학만큼은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 나가야 한다고 생각해서 공부가 싫다는 아이를 어르고 달래고 화내서 수학만 공부하자고 책상 앞에 앉혀놨다. 아니 나선형이고 뭐고 덧셈 뺄셈도 어려워하는 아이를 보고 있자니 엄마인 내가 더 걱정돼서 돈 계산은 할 줄 알아야 하는 거 아니냐며 아이를 채근했다. 그러다 보니 아이는 공부가 너무 싫고 수학이라면 숫자만 봐도 짜증이 난단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은 엄마는 수학 공부법에 대한 .. 2022. 12. 2.
불편한 편의점 - 김호연 위로를 주는 공간의 이야기 요즘 장소를 주제로 한 소설을 베스트셀러에서 자주 볼 수 있다. 달러구트 꿈백화점, 미드나잇라이브러리, 휴남동서점, 책들의 부엌 등등. 제목과 분위기만 보아서는 내가 좋아하는 이야기의 소설은 아닌 듯했다. 따뜻함과 위로를 통해 희망을 전하는 스토리. 읽을 때는 좋지만 보편적이고 평범한 주제라고 생각되어 선뜻 읽고 싶어지지는 않았다. 그런데 베스트셀러에 오랜 시간 자리를 지키고 있고, 커버가 리뉴얼 되었다. 그리고 불편한 편의점2가 출시되었다. 그래서 나는 그 이유가 궁금해져 책을 읽어보기로 했다. 그런데 웬일인가. 책을 읽기 시작한 지 1박 2일 만에 모두 읽어버렸다. 그들의 사연 이야기는 편의점 점주 염영숙 여사로부터 시작된다. 서울역에서 지갑을 분실하고 '독고'라 불리는 노.. 2022. 11. 28.
인스타브레인 - 안데르스 한센 이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 요즘 시대에 아이들은 스마트폰을 비롯한 디지털기기에 매우 몰입하고 있다. 배우는 속도도 빨라 나보다 더 많은 기능을 알고 있고 손놀림도 더 빠른듯하다. 그리고 스마트폰이 다방면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요즘 아이들의 놀이, 학습, 소통 그리고 문화이다. 그러다 보니 길을 걸으면서도, 친구들과 만나서도, 텔레비전을 시청하면서도 스마트폰은 늘 함께이다. 실생활에 문제가 생길 만큼 아이들은 스마트폰 중독에 빠져들고 있다. 그 이유와 과정 그리고 해결책에 도움을 받기 위해 이 책을 읽기 시작했다. "핸드폰 많이 하면 바보 돼!!"라는 말이 더 이상 통하지 않는 딸에게 더 그럴듯한 경고를 하기 위해! 책의 줄거리 뇌의 구조, 호르몬 등의 설명을 천천히 따라가다 보면 그리 어렵게 않게 읽어 내.. 2022. 11. 24.